대만도 로켓을 타고, 쿠팡 대만 로켓직구

라면이 당기는 날과 비빔면이 당기는 날은 분명 다릅니다. 하지만 해외에선 타협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지난해부터 대만에선 그런 일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2022년 10월, 쿠팡 대만이 로켓직구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로켓직구 런칭 이후 로켓배송도 이내 서비스됐습니다. 한국 소상공인들은 손쉬운 수출길이 열렸다는 반응입니다. 쿠팡으로 달라진 대만에서의 삶, 그 여정을 따라가 봤습니다. 



쿠팡 이전의 수출과 국제 배송 

쿠팡 대만 앱

대만은 인터넷 보급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데이터리포털(DataReportal)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터넷 보급률이 약 90%에 달하고, 2025년까지 디지털경제 규모 277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구밀도도 ㎢당 673명으로 515명인 한국보다 높습니다. 이렇듯 대만은 가능성이 넘치는 땅입니다. 게다가 최근 K 콘텐츠들의 인기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제품을 수출하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강형구 교수님은 기존의 수출 방식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중소상공인들이 해외수출을 하려면 현지 시장조사부터 통번역, 통관, 현지 배송까지 일일이 챙기는 게 만만치 않습니다. 또, 환불이나 교환 등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해야 하니 사실상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습니다.”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강형구 교수 

판매만큼이나 구매의 장벽도 높았습니다. 대만 고객이 한국 제품을 사려면 국내 대비 몇 배나 비싼 가격에 사야 했습니다. 또, 그조차도 한국 쿠팡처럼 다양한 선택지를 갖기는 힘들었습니다. 배송기간도 길었습니다. 주문부터 상품 수령까지 최대 3주가 걸렸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직구 방식은 배송대행지를 지정해 2 STEP으로 배송받는 방식인데, 여러 단계가 있다 보니 소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로켓직구, 문제를 해결하다 

쿠팡 대만 로켓직구는 앞서 말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먼저, 국제 배송기간을 일주일 이내로 줄였습니다. 이를 위해 오랜 기간 쌓아온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했습니다.

쿠팡의 AI 시스템은 주문이 들어오면 최단 배송 동선을 계산합니다. 순식간에 최적의 물류센터를 찾아내죠. 국내 물류센터에서 출발 준비가 끝나면 상품은 가장 빠른 일정의 대만행 비행기에 실려 고객에게 배송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배송 과정은 고객에게 자세하게 안내됩니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공항으로 이동할 상품을 정리 중이다
물류센터에서 출발한 상품은 인천국제공항을 지나 대만 고객에게로 향한다

또한, 대만 고객은 로켓직구를 통해 한국에서처럼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쿠팡 대만 앱의 로켓직구 탭에는 식품, 화장품 등 수백만 종의 인기 한국 상품들이 등록돼 있습니다. 무료 배송 기준 금액도 다른 국제 배송 서비스 대비 낮은 편입니다. 690 TWD, 한화로 2만 8천 원 정도입니다.  

쿠팡의 ‘원스톱 수출’ 모델 설명 이미지. 쿠팡은 물류, 통관, 번역, 고객서비스, 마케팅을 모두 도맡으며 중소상공인들의 대만 진출을 지원한다.

판매자분들의 입장도 고려했습니다. 현재, 중소상공인에게는 어려운 분야인 물류, 통관, 번역, 마케팅 등은 판매자가 아닌 쿠팡이 모두 대신합니다. 이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쿠팡 직원들은 수많은 정부관계자와 통관 관련 협회를 만났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쿠팡 판매자의 70% 이상이 중소상공인 점을 생각하면 꼭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쿠팡 대만 로켓직구로 달라진 삶 

쿠팡 대만 로켓직구의 효과를 두고 한양대 강형구 교수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소상공인들은 큰 고정 비용 투자 없이 성장 기회를 얻는 셈입니다. 쿠팡의 인프라 혜택을 소상공인들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부분에서 쿠팡이 업계를 선도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높은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순수코리아 양칠식 대표님

판매자분들도 ‘꿈이 이뤄졌다’며 쿠팡으로 달라진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든 이 물티슈를 전 세계 엄마들에서 인정받는 것이 제 꿈이었거든요. 이번 대만 로켓직구는 완전 대박입니다! 번역, 통관, 마케팅, 배송비까지 쿠팡이 다 해결해 주더라고요.” – 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님 

손쉬운 수출길이 열렸다는 소식에 대만 진출에 나서려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에는 전국 중소상공인 200여 명이 모여 수출 상담을 받았습니다. 

9월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 
쿠팡 대만 고객 리뷰 

대만 고객들의 평도 긍정적입니다. 고국의 물건을 찾는 한국 교민들에게는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쿠팡 대만은 출시 6개월 만에 대만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쇼핑 앱 1위에 올랐습니다.  


더 이상 대만에선 한국 상품의 대체재를 고르지 않아도 됩니다. 빠른 배송을 위해 비싼 배송료를 내거나, 낮은 비용을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쿠팡 대만 로켓직구 서비스가 한국 인기 상품 수백만 종을 빠르게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중소상공인들의 수출 진입 장벽도 낮아졌습니다. 쿠팡의 ‘원스톱 수출’ 모델이 있으니까요. 물류, 통관, 번역, 고객서비스, 마케팅 등 익숙지 않고 복잡한 일은 모두 쿠팡이 도맡습니다.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쿠팡은 이런 말이 나오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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